고독스 ML60 리뷰&사용방법
SL60W 후속 지속광
안녕하세요! 따남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의 내용은 [고독스 ML60 리뷰 및 사용방법] 입니다.
사진을 촬영하거나 최근엔 유튜브 같은 영상 촬영 등 카메라의 성능은 나날이 발전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급까지 간편해진 지금 아마 많은 분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또는 상업적이거나 본인의 취미를 위해 촬영을 많이 하실 겁니다.
저 또한 추억을 담기 위해 취미로 사진을 찍고는 하는데, 사진을 찍다 보니 최근 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오늘 소개해드릴 고독스의 ML60을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속광이기에 사진 촬영만을 위해서 순간광(플래시)보다는 밝기가 많이 떨어지지만 저처럼 전문적인 사진 촬영보다는 취미로, 또는 손쉬운 사용이나 휴대가 필요한 경우에는 고독스의 ML60도 매력적인 제품이 생각됩니다. 물론 영상 촬영이 목적이시라면 당연히 지속광을 선택하셔야 하겠지만요 :)
자 그럼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 WARNING ※
고독스 ML60은 고독스社의 전작인 SL60W의 휴대성이 강화된 후속 제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같은 60W를 소비하지만 밝기는 더욱 밝아지고 무게가 많이 줄어 야외 촬영에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고독스 ML60은 보웬스 마운트 타입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웬스 마운트 타입인 소프트박스 등을 ML60과 체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마운트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물론 ML60 전용 주변기기들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고독스 ML60 살펴보기
고독스 ML60은 SL60W의 후속기기+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제품으로, 위 영상에서 처럼 야외 촬영에도 사용하기 좋은 휴대성을 지닌 제품입니다.
물론 스탠드에도 고정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구매 시 케이블 없이도 휴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 편의성은 SL60W에 비해 많이 개선된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는 점이 덤입니다 :)
고독스 ML60의 스펙은 위와 같으며 SL60W와 비교했을 때, 소요전력은 60W로 동일하나 리플렉터 착용 시, 69,000 LUX(@0.5m), 리플렉터 없이 13,000 LUX(@1.0m)로 역시 SL60W에 비해 밝기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그립과 리플렉터 제외 0.77kg로 실제로 들어보시면 이게 조명인가 싶을 정도로 가볍고, 그립과 리플렉터를 체결해도 체감상 1kg 정도로 휴대하기에는 부담 없는 무게였습니다.
물론 제품 크기 자체도 작은 편이며, 휴대용 케이스도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잦은 이동이 필요할 경우에는 매우 적합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독스 ML60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주변장비들이 SL60W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본품인 ML60 외에도, 휴대용 그립, 배터리 박스, 어댑터 및 홀더, 리플렉터, 램프 커버 그리고 휴대용 케이스까지 다양한 주변장치들을 기본 제공하고, SL60W로 동일한 세팅을 구비하려면 오히려 SL60W+추가 구매가 ML60 기본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비쌀 수도 있습니다.(2021년 2월 기준)
그리고 영상 촬영 시, 중요한 요소인 펜 소음 부분도 많이 정숙한 편에 속하며 사실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소음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저소음 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밝기 조절에 제한은 발생하지만 펜 소리는 들리지 않는 수준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독스 ML60의 조작부는 제품 후면에 모두 밀집되어 있으며 LCD창으로 설정을 확인하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꼭 유의하셔야 할 것이 고독스 ML60은 보웬스 마운트 타입이 아닌 자체적인 고독스 마운트 타입으로 제작되었기에 일반적인 보웬스 마운트 타입의 주변기기(소프트박스 등)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별도의 'ML60용 보웬스 마운트 어댑터'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점이 그나마 ML60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고독스 ML60과 호환되는 고독스社의 주변기기가 있기 때문에(위 사진의 소프트박스 AD-S60S) 저처럼 처음 조명을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꼭 보웬스 마운트 어댑터를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유미상점에서 구매할 때, 소프트박스와 C스탠드를 함께 구매하여 위와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C스탠드가 무겁기는 하지만 그 덕에 수평으로로 조명을 활용할 수 있어 다양 각도로 사용 가능하여 만족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조명 사용의 목적이 상품과 영상 촬영에 있었기 때문에 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릴라포드와 같은 작은 삼각대에도 조명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탈착 하여 위치를 옮겨서 사용도 편리하였습니다.
고독스 ML60 사용방법 및 매뉴얼 다운로드
먼저, 고독스 ML60의 영문 매뉴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 고독스 ML60 영문 매뉴얼 다운로드 ▼▼▼
매뉴얼의 내용은 기본 제품에 동봉 된 매뉴얼과 동일하며 각종 조작법과 주의사항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독스 ML60의 조작은 후면부에 있는 노란색 조작 다이얼로 모두 가능하며, 그 밖에 아래 조그마한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먼저 노란색 조작 다이얼은 크게 클릭과 좌우 다이얼로 조작이 가능하며, 왼쪽 다이얼은 환경설정 조작을, 오른쪽 다이얼은 기본적으로 밝기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 다이얼로 조절이 가능한 설정들은 크게 채널과 그룹 선택, 특수효과 모드 선택, 펜 소음 조절 모드 등이 있습니다.(ML60은 색온도 조절은 불가한 모델입니다.)
오른쪽 다이얼로 밝기를 0%~100%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밝기는 LCD창에 표시되게 됩니다.
고독스 ML60의 특수효과(FX 이펙트) 모드는 총 8가지가 있으며, 번개 치는 효과부터, 깜빡임, 파파라치, 깨진 전구 등 다양한 효과들이 있습니다. 사진 촬영보다는 영상 촬영에 이용되는 효과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독스 ML60의 저소음 모드 역시 왼쪽 다이얼로 설정창에 진입하여 변경이 가능하며, ON/OFF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저소음 모드가 활성화된 경우에 LCD창의 메인화면에서 위와 같은 저소음 아이콘이 노출되게 됩니다.
만약 고독스 ML60의 리모컨도 함께 구입하신 분들은 위 이미지의 안테나 모양인 원격제어를 ON으로 활성화해주시면 리모컨 이용이 가능합니다.
유미상점에서 위 RC-A6 모델로 ML60 리모컨을 판매하고 있는데, 위 리모컨은 ML60 뿐 아니라 해당 모델이 지원하는 다양한 고독스社의 기기들을 원격제어 가능한 리모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위 리모컨에 조명의 색온도 조절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 고독스 ML60에는 색온도 조절이 불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색온도 조절이 안 되는 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독스 ML60에 기본 제공된 그립은 휴대용 그립으로 손쉽게 레버를 통해서 상하 각도 조절 고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에 들고 촬영할 경우 흔들림으로 인해 각도 조절부가 헐거워지는 것을 막고자 위와 같이 버튼형으로 바꾸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덕분에 그립을 잡아보시면 견고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오늘은 고독스 ML60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유튜브와 같은 영상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에 따른 주변기기들에 대한 관심과 판매량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여 드린 지속광 조명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독스의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이 많고 특히 지속광 부분에 이전 베스트셀러였던 SL60W를 많이 찾으실 텐데, 혹시 SL60W를 구매할 예정이신 분들은 꼭 ML60과 비교하여 구매하실 권해드립니다.(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 제품 선택에 정답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또한 제가 구매할 당시(2020년 2월) 국내 자료가 많이 없어 해외 유튜브나 리뷰 자료들을 찾아보고 SL60W보다는 비슷한 가격에 ML60을 선택하게 되었고 후회 없이 사용 중에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다음에 보다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따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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