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링 링크2 &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 후기
아이링 생태계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따남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의 내용은 [억스코리아 정품 아이링 링크2 & 신형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 사용 후기] 입니다.
혹시 흔히 아이링 또는 스마트링이라고 부르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아시나요?
생김새 때문에 약간 아재용 액세서리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사실 저도 예전엔...) 다만 한 번 사용해보면 그 편리함에 무릎을 탁! 치게 되고 더불어 아이링을 활용하는 다양한 주변 소품(자전거 거치대, 무선충전기, 홀더 등)을 경험하시고 나면 무릎을 탁! 치고 머리도 탁! 치시게 될 만큼 활용도와 편의성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디어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사설이지만 제가 아이링을 처음 보게 된 때가 2014년쯤 업무상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를 할 때라 정말 다양한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봤었는데, 아이링은 그중에서도 대표님의 열정도 엄청났고 독특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MD 등 상품기획 쪽에 관련된 분들의 반응은 아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뒤에 한국에서 아이링이라는 상품이 재조명받고 길가 노점 등에 중국산 짝퉁 상품들이 깔린 걸 보았을 때 마음이 참 안 좋기도 했었습니다ㅠ
다시 주제로 돌아와, 오늘은 최근 제가 구매한 아이링 링크 2와 신형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브롬톤 호환), 그리고 아이링 홀더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 WARNING ※
오늘 포스팅은 상품 리뷰로 개인적인 후기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TEP - 1 : 억스코리아 아이링 링크2 사용 후기 & 활용 방법
억스코리아의 아이링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국내에서 최초 제작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아이링과 비슷한 저렴한 스마트링들은 중국산 짝퉁 상품인 경우가 많으니 구매 전 확인하시길 바라며, 억스코리아에서 제작하는 아이링 상품들과 그 주변 생태계 상품(자전거 거치대, 무선충전기 등)은 아이링이 아닌 유사상품과 호환이 안되게 설계되어 있으니 유의하여 주세요!
또한 억스코리아는 온라인 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고 오프라인에는 백화점이나 서점 등 일부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확실한 정품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꼭 구매 전 꼼꼼히 정품인지 가품인지 확인해보고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먼저 억스코리아의 아이링은 장착 형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아이링의 종류는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형태부터 추가 기능, 그리고 디자인 등 구매자들의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고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보완/개발되고 있습니다.
전 예전에 아이링 오리지널을 사용했었고 한 동안 쓰지 않다가 최근에 필요에 의해 아이링 링크2를 구매하여 사용 중에 있습니다.
아이링 링크 시리즈는 기존의 아이링 오리지널과 다르게 '아이링 플레이트'라는 플라스틱 판에 아이링을 탈부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무선충전이나 삼성페이 등의 NFC 사용 등을 원활히 사용하거나 또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상의 아이링을 바꾸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입니다.
전 무선충전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선충전이나 NFC사용을 위해 아이링 링크2를 구매한 것은 아니지만 있는 기능을 안쓰는 것과 기능이 없어 못쓰는 건 다르기에 이 부분도 링크2를 구매하는데 역할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무선충전과 NFC 기능 등은 아이링 오리지널을 쓰셔서 사용하실 수 도 있지만 특히 무선충전의 경우 스마트폰의 무선충전 수신부분과 무선충전기가 많이 닿아야 무선충전의 효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링 링크나 링크2에 비해 충전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참조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아이링 링크2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손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걸 방지하려는 것보다는 스탠드(거치대) 기능이 필요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할 때 노트북과 함께 스마트폰에 저장된 내용을 확인해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용 스탠드를 매일 가지고 다니기가 어려워 과거에 사용하던 아이링이 생각나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역시 스마트폰용 스탠드로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가로로 뿐만 아니라 세로로도 어느 정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스크롤을 내려가며 내용을 확인할 수 도 있으니 만족감이 너무 좋았습니다.(사실 지금도 포스팅을 적으며 스마트폰은 거치해 두고 사용하고 있네요^^)
아이링 링크2는 링크1과 다르게 플레이트와 아이링 본체에 이중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이중 잠금장치로 인해 혹시나 하는 탈착의 위험이 줄어들긴 하였지만 상품평을 찾아보니 이 이중 잠금장치가 오히려 탈부착이 어려워졌다는 후기들도 존재하네요. 사실 아이링 링크2의 탈착은 눌러야 하는 부분이 매우 조그만하여 손톱 등으로 눌러야 하기 때문에 손이 큰 편인 제 경우에는 한 번에 딱 탈착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링 링크 시리즈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케이스에 아이링 플레이트만 부착이 되어 있으면 다양한 조합으로 아이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자주 바꾸어 끼우시는 분들께는 장점으로 느껴지겠네요.
저도 나중에 다른 스마트폰 케이스에 부착하여 사용하기 위해 여분의 플레이트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아이링 링크 플레이트는 링크1과 링크2 전용 플레이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의 아이링에 알맞은 플레이트를 구매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밖에도 아이링 링크2 뿐만 아니라 아이링 시리즈의 공통적인 장점으로 손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고(특히 누워서 스마튼폰이 얼굴에 떨어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아이링에 손을 끼움으로써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 점은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아이링 링크2(그외 부착형 아이링)의 부착 팁을 말씀드리면 한 문장으로, 아이링을 부착할 장소 확인해보고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손 크기가 다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아이링에 손가락을 끼웠을 때(보통은 중지나 약지) 어떻게 사용할지는 예상하고 한 번에 부착하게 좋은데, 스카치테이프가 있으면 대략 적으로 제품을 이동하면서 붙여보고 최적의 위치를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굳이 스마트폰 정 가운데에 붙이지 않아도 되니 무조건 손이 편해지는 위치에 부착을 하시고 아이링 링크2처럼 3M 테이프를 사용하는 아이링 시리즈는 부착 후에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살짝 쐬어주면 점착제가 살짝 녹으면서 더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가급적 부착 후 하루 동안 살살 사용하시는 게 틀어지지 않는데 좋습니다.)
저처럼 스마트폰 스탠드(거치대)가 필요하신 분들이나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시는 분들, 그리고 보다 스마트폰 조작을 편리하게 하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상품이며 뒤이어 소개할 아이링 생태계 상품들의 기능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
* 여담이지만 조금 비싸더라도 억스코리아의 정품을 구매하시어 오래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아이링 링크2 플레이트는 3M 양면테이프로 붙여지기 때문에 테이프 부착 후, 하루 정도는 사용하실 때 주의하시는 게 보다 고정이 잘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자 그럼 제가 느낀 아이링 링크2의 단점을 말씀드리면, 기존의 오리지널 아이링과는 달리 플레이트를 통한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트와 아이링 간의 유격이 존재합니다. 이 유격은 일체형이 아이링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쉽게 체감되는 수준이며 이 유격 때문에 아이링을 손가락에 끼워 사용할 때 흔들리는 것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이는 애초에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약간의 유격을 일부러 만들어 탈부착하는 과정을 용이하게 하였다고 하니 혹시 이러한 유격이 거슬리는 분들은 아이링 오리지널이나 그립톡과 같은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아이링의 형태 자체가 고리 모양의 금속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작은 가방이나 여성분들의 경우 핸드백에 넣으면 가방 안에서 다른 소지품들에 고리가 걸리거나 다른 소지품에 스크래치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이는 사용간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링이 스마트폰 뒷면에 붙여 있다 보니 평평한 바닥에 스마트폰을 두면 흔들거리게 되고 좁은 곳에 둘 때는 떨어질까 약간 긴장이 되게 되는 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후면 카메라 보호가 되는 점은 또 좋은 점이네요!
STEP - 2 : 억스코리아 아이링 후크 사용 후기
자 그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링 생태계 상품에 대해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아이링 링크2를 구매할 때 증정으로 같이 받은 아이링 후크는 이름 그대로 아이링을 걸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으로, 3M 양면테이프로 부착하여 아이링을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입니다.
아이링 후크는 최초 자동차에 부착하는 용도로 만들어졌지만 자동차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싱크대, 벽 등 3M 테이프가 잘 붙을만한 곳에는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링을 후크에 거는 방식으로 끼우기 때문에 처음 요령이 없을 때는 탈부착에 조심히 사용하시고 3M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부착면을 잘 닦고 부착하되 하루 정도는 안정기라고 생각하시고 사용하지 않는 게 보다 확실히 고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요리를 가끔 하는 편이라 현재 부엌 쪽 냉장고에 붙여서 요리 레시피 등을 확인할 때나 설거지할 때 음악 듣는 용으로 사용 중이고 추후 다른 곳에도 사용하기 위해 2개의 후크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요리를 하다 보면 손이 젖거나 더러워져 스마트폰 조작을 음성으로 하게 되는데 식탁이나 싱크대 쪽에 스마트폰을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냉장고에 아이링 후크를 부착하여 사용하니 그야말로 신세계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
아이링을 후크에 고정시킨 뒤에는 좌우로 돌려서 스마트폰을 가로로 사용하거나 세로로 사용할 수 있어 봐야 하는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고 생각됩니다.
냉장고 외에도 욕실 샤워부스에 아이링 후크를 사용하여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면서 샤워를 할 수도 있고 자동차 대시보드에 붙여서 스마트폰 거치 겸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저 저처럼 아이링을 사용하고 있고 벽면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경우가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STEP - 3 : 억스코리아 신형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마운트) 사용 후기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또 다른 아이링 생태계 상품인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를 사용하기 전에는 비엠웍스의 파우치형 자전거 거치대를 사용했었는데, 파우치형 거치대는 장단점이 확실하고 스마트폰 기기마다 파우치를 바꿔줘야 하는 점이 불편해 이번에 아이링을 사용하게 되면서 같이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를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신형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의 첫 느낌은 보시다시피 패키지나 내용물에서 큰 감흥은 없었으나 다만 아이링과 결합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먼저 내용물을 살펴보면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 본품과 육각렌치, 볼트&너트 그리고 추가 고무그립 2종이 있습니다.
보통 자전거 바에 부착하게 될 텐데 자전거 바의 두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고무그립을 추가로 제공하며 각각 직경 22.2mm, 25.4mm, 기본 부착되어 있는 31.8mm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 때문에 신형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가 브롬톤 자전거에 사용 가능하다고 표기한 것 같습니다.
육각렌치는 거치대를 자전거와 결합 시 사용하시면 되고 별도로 제공된 볼트&너트는 거치대 하단부에 고프로 등 추가 부착물을 달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 결합 시 사용하시면 됩니다.(저는 분실될까 봐 그냥 하단부에 볼트와 너트를 부착물 없는 상태로 살짝 결합해 두었습니다.)
(신형과 구형 자전거 거치대를 구별하는 방법은 신형 자전거 거치대는 위의 이미지 같이 스마트폰 아랫면이 닿는 곳의 모양이 위와 아래가 똑같습니다. 구형의 경우 아래쪽이 위쪽보다 넓은 비대칭 모양입니다.)
자전거에 거치대를 결합 시 꼭 고무그립이 잘 부착된 상태로 결합해주셔야 자전거 바 손상을 막을 수 있고 가끔가다가 고무그립을 빼고 결합 시는 분들이 있는데 고무그립이 있어야 접지력이 좋아 흔들리지 않으니 꼭 고무그립을 잘 맞추어 놓고 결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는 위의 움짤과 같이 아이링을 세로로 끼우고 레버를 잠그듯이 가로로 돌려 고정을 시키게 됩니다. 아이링 만으로도 고정하여 사용하셔도 되나 같이 있는 흰색 고무로 이중 고정을 하시는 게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링을 자전거 거치대에 끼우고 돌리실 때 방향은 한쪽만으로 돌아가니 안 돌아갈 때까지 돌려서 고정하시면 됩니다.
일단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를 부착하고 실제 라이딩을 해보니 생각보다는 튼튼하게 잘 고정이 되었고 스마트폰을 가로나 세로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링 사용 시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케이스를 바꿔 끼워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
그렇다면 단점도 살펴볼까요? 단점이라 하면 앞선 아이링 링크2의 단점이었던 유격이 자전거 거치대에 부착할 경우 보다 더 잘 느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라이딩 중에 자전거에 진동이 계속적으로 오기 때문에 링크2의 유격으로 인한 흔들림이 살짝 거슬리는 정도였으며 두 번째로 고무 밴드를 통해 이중 고정을 할 경우 미관상 좋지 않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아이링과 함께 사용할 경우에 시너지가 매우 좋은 상품이니 저처럼 아이링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는 자전거 거치대입니다 :)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억스코리아의 아이링 링크2, 아이링 후크 그리고 신형 아이링 자전거 거치대에 대한 사용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링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만족감이 클 수 있지만 다양한 주변 액세서리와의 시너지가 가져오는 그 편리함은 확실히 너무 좋은 상품이라고 판단됩니다. 아이링을 사용하시고 있거나 구매할 계획이신 분들께서는 한 번쯤은 아이링 생태계 상품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권해드리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따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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